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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 이점 십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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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 참여, 서울시 선정 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2개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이 점점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풍성한 가을을 맞아 9월부터 시작하는 2010 하반기 학관협력사업은 문화?예술, 장년층건강, 청소년 인재육성 등 지역주민들의 높은 교육 욕구를 채우기 위한 다채로운 강좌를 연다.
‘5060골든웰빙운동’ ‘현대문화예술강좌’ ‘미술관에서 만나는 행복한 직업의 세계’ ‘근현대 여성 예술가의 삶과 작품세계’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청소년 생활과학교실’ 등 6개 전문 강좌가 서울대학교 체육관, 미술관, 규장각에서 마련된다.
현대문화예술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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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골든웰빙운동은 7일부터 지역내 50~60대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3개월 과정의 맞춤형 건강운동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교수 지도 아래 사전운동검사와 스포츠댄스, 요가, 웨이트트레이닝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사후운동 검사를 해 개인별로 운동 처방을 한다.

'규장각 금요시민강좌'(9월 10 ~ 12월 17일 / 매주 금요일)는 ‘조선인의 해외여행’을 주제로 조상들의 삶을 조명해 본다.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해 온 각 분야별 전문가의 눈을 통해 개항기부터 일제 식민지 시기까지 해외교류를 통해 이루어진 문화의 교류와 조선인들의 세계 인식을 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청소년 생활과학교실'은 일상생활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찾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 일상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한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문화예술 강좌를 듣는 진지한 표정

문화예술 강좌를 듣는 진지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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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미술관에서 만나는 행복한 직업의 세계'와 '근현대 여성 예술가의 삶과 작품세계'는 14주에 걸쳐 진행하는 미술관련 교양강좌로 쉽고 흥미로운 미술의 세계로 초대한다.

작품보존복원가, 전시해설 도슨트, 미술심리치료가 등 문화 예술계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까미유 끌로델, 프리다 칼로, 이성자, 천경자 등 동서양 미술 거장들의 생애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이 2개 강좌는 서울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하는 특별강좌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관악구 주민께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와 함께하는 학관협력 프로그램에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 연계,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관악구가 평생학습 모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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