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추석 차례용품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은 전국 전통시장 36개 및 대형마트 36개에서 추석 차례용품 24개 품목 가격(4인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평균 16만6458원, 대형마트는 평균 20만9557원으로 전통시장이 약4만3000원(20.6%) 저렴했다고 7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이뤄졌다.
지역별로는 전통시장은 경기지역이 15만453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18만7790원을 기록한 전남지역이었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편의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경쟁력은 우수하다"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할수록 가계지출에 많은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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