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0주년 맞은 국과수 중부분원
2일 오후 3시 대전서 기념행사…2000년 9월부터 충청권, 경남·북권 과학수사 선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중부분원(원장 정낙은)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는다.
국과수 중부분원은 2일 오후 3시부터 대전시 화암동 중부분원 회의실에서 기념식과
대덕폴사운드 초청공연, 만찬 등의 축하행사를 갖는다.
2000년 9월 5일 대전시 유성구 화암동 엑스포로 579번지에서 둥지를 튼 국과수 중부분원은 대전·충남, 충북과 경남, 경북지역의 45개 경찰기관과 해경·군수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감정기관으로서 과학수사를 이끌고 있다.
지난달 19일엔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승격한 중부분원은 원장을 중심으로 서무과, 법의학과, 이화학과와 법의학실, 유전자분석실, 이공학실, 분석화학실, 약독물실 등 ‘3과 5실’를 두고 있다. 직원 수는 28명.
그동안 처리한 감정건수는 ▲2000년에 2100건에 머물렀으나 ▲2001년 1만3253건 ▲2003년 2만5708건 ▲2008년 3만1179건 ▲2009년 3만1326건으로 불어났다.
이는 CSI드라마 영향도 있지만 공판중심주의·증거재판주의 등 사법환경 변화와 수사기관의 과학수사에 대한 열망이 더해져 건수가 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과수의 감정기법 향상 도 건수증가를 가져왔다.
정낙은 국과수 중부분원장은 “더 빠른 감정결과를 제공하고 지역친화적 시스템을 갖추는 등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