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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I 잃어버린 방향성..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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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7월15일 이후 첫 주간하락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가 방향성을 상실하고 정체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31일(현지시간) 런던 발틱거래소에 따르면 BDI가 전일대비 1포인트(0.04%) 상승한 2713을 기록했다. BDI는 지난 7월15일 연저점인 1700까지 떨어진 후 꾸준히 강세를 유지하며 지난 24일 2861로 3000선에 근접했었다. 이후 다시 약세로 돌아선 BDI는 26일 2703까지 떨어진 후 소폭 반등에 성공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철광석 수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파레토 증권의 피터 리쇼드는 "지수가 방향성을 찾지 못했고 사람들은 시장이 방향을 정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종별로는 케이프사이즈선 운임지수 BACI는 1.94% 상승해 3만4488달러의 하루평균 운임을 기록했다. 파나막스선 운임지수 BPNI는 0.94% 하락해 하루평균 운임 2만3712달러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선 운임지수 BASI는 2.04% 떨어졌다.

리쇼드는 "케이프지수는 실물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반면 파나막스를 비롯한 나머지 지수는 소폭 하락하거나 답보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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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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