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폭염과 저가매수세에 단기상승 가능
재고량 압박에 중장기적으로 강세 지속은 힘들것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8일연속 하락세를 마치고 반등에 성공한 천연가스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전망이다.
과매도 상태라는 인식이 시장에 퍼지고 있고 평년이상의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10월만기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10.7센트(2.9%) 상승한 3.81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거래종료일을 맞은 9월만기 천연가스는 8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며 지난주에만 11% 이상 하락했었다.
$pos="C";$title="NYMEX 천연가스 근월물 백만BTU당 가격변동추이(단위:달러)";$txt="NYMEX 천연가스 근월물 백만BTU당 가격변동추이(단위:달러)";$size="550,389,0";$no="201008311257063631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미국 국립기상국에 따르면 30일 뉴욕 최고기온은 94℉(34℃)를 기록했다. 이맘때 평균기온이 80℉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의 더위다. 워싱턴과 보스턴 시카고 등도 모두 평년 이상으로 기온이 높았다. 국립기상국은 이번주 내내 11~15℉ 가량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메론 하노버의 에너지상담부문 대표 피터 뷰텔은 "폭염이 현재 가격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더운 날씨는 상당한 천연가스 수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전력수요가 많은 비중을 차지해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점과 가격이 너무 많이 떨어진 상태라는 점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인이다. 시티 선물 애널리스트 팀 에반스는 "간단명료하게 지금 가격은 너무싸다"고 단언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다만 미국 천연가스 재고량이 10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중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제한요소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에너지기상청은 10월말경 천연가스 재고가 3조7520억큐빅피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천연가스 재고량 사상 최고치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3조8400억큐빅피트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정재우 기자 jj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재우 기자 jjw@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