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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통계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최종수정 2010.08.31 10:14 기사입력 2010.08.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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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통계청이 다음달 1일 제16회 '통계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통계의 날은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지난 1896년 9월1일을 기념해 1995년 9월1일 제정됐으며 지난해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기념일로 격상된 바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010년 통계의 날 행사는 네 가지 대형 국내외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정부수립이후 60여년에 이르는 대한민국 통계 역사상 상당히 비중을 가진 의미가 부여된다.
첫째 오는 10월20일은 UN이 처음 제정한 제 1회 '세계통계의 날(World Statistics Day)'로 공식통계(Official Statistics)가 경제, 사회, 환경 등 여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각국에서 다양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통계청도 UN SIAP (통계연수소)와 공동으로 빈곤퇴치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의 지표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도국 통계공무원을 대상으로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둘째 11월1일~15일에는 5년에 한번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가 실시되며 12만명 조사원들이 대한민국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직접 조사한다.

셋째 12월1일~13일에는 5년에 한번 시행되는 '농림어업총조사(센서스)'를 실시해 전국의 모든 농업·어업·임업 가구 (138만가구)를 방문 조사할 계획이다.
끝으로 12월27일은 통계청이 1948년 정부수립 직후 공보처 통계국으로 통계조사업무를 시작해 1955년 내무부 통계국 이관, 1961년 경제기획원 창설시 조사국으로 편입, 1963년 경제기획원 산하 외국(外局)인 조사통계국으로 발전하는 과정 등을 거쳐, 1990년 마침내 외청(外廳)으로 승격 개편된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통계청은 '역대 청장과의 대화'를 비롯한 기념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통계청은 통계의 날을 계기로 국민의 통계사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여러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다음달 1일 '통계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대한민국 통계 6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통계사료 전시회', '통계가족 걸개그림전', '선후배가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통계사랑 콘서트' 등 10여종의 종합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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