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전세계 서버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가운데 HP가 올해 2분기 서버 시장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26일 2010년 2분기 전세계 서버 매출과 출하량이 각각 14.3%, 27.1%증가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전했다. HP는 35억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며 전세계 서버 매출의 32%를 차지했다. 또한 점유율은 전년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기록됐다. 출하량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23.3% 증가해 총 30%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2분기 시장 성장을 이끈 주 요인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x86 서버다.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인 제프리 휴잇은 "2분기에 x86 서버는 출하 대수 기준으로 28.9 %, 매출 기준으로는 37% 성장했다"며 "x86 이외 플랫폼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태"리고 말했다.


지역적으로는 동유럽이 출하량 46.9%, 매출 26.2% 증가세를 기록하며 가장 큰 성장을 나타냈고 아태지역 서버 출하량도 동기대비 2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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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인 에리카 가줄리(Erica Gadjuli)는 “경제실적 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기업들의 지출이 늘어나 서버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 인도 등의 신흥 시장을비롯해 호주, 싱가포르, 대만,홍콩 등에서 가상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 서버 수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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