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 2분기 모기지 1개월 연체율이 직전분기 3.45%에서 늘어난 3.5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제이 브링크만 MBA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미 대규모 악성 대출로 어려움을 겪었던 미국 모기지 시장에 새로운 악성 대출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라면서 "고용 시장 악화로 인해 모기지 대출을 받은 이들이 상환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주택 압류율은 4.63%에서 4.57%로 떨어지며 지난 2006년 이후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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