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동 애널리스트는 "율도 부지는 지난 해 10월 시의회로부터 '개발이익 환수에 대해 합리적으로 검토할 것' 이라는 조건 하에 용도변경에 '잠정' 찬성 의견을 받은 상황"이라며 "최종 인가 역시 9월 말로 예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단 목표주가는 상향하지만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자회사 필리핀 '수빅' 조선소의 수주잔고(52척, 40억달러 이상으로 추정)가 본사의 조선부문 수주잔고(43척, 약 20억달러)를 초과하고 있지만 이익의 가시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수빅' 조선소의 연간 선박 인도 규모가 올해 10척, 내년 17척으로 늘어나 하반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지만, 상반기 250억원의 지분법손실 부담으로 연간 기준 손익분기 달성에 만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초희 기자 cho77lov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