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시민들 대다수가 시 예산 집중 투자 시책 사업으로 '일자리 마련을 위한 예산투자사업'을 꼽았다.
시민 1250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348명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도시 평택”건설을 위해 2011년도에 투지비율이 가장 높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27.84%는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김선기 평택시장이 민선5기 최우선과제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 역점사업과 일치가 돼 일자리 창출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예산편성에 있어서 축소해야 할 분야에 있어 52.16%가 축제. 행사성 경비를 우선적으로 축소해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역량집중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밖에 보건분야로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증설 및 종일반 등 운영확대 36.08%, 환경분야로 자전거 도로확충 30.80%.지역 및 도시개발 분야로 대학병원 등 유치사업 32.16%로 답변했다.
이와 함께 농업발전을 위해 친환경 농업(28.80%)의 중점투자를 주문했고. 도로교통 분야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할 사업으로 교통 혼잡지역 개선사업(26.40%)을 선택했다.
한편 시는 이번조사결과 내년도 예산편성 및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중점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요구 시 우선 반영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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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기자 y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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