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희로애락 함께…신뢰와 믿음 주는 영업
이송미 팀장은 "고객의 대소사를 챙기며 기쁨과 슬픔을 같이 나누고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면 영업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며 "보험영업을 시작한 후 10년 동안 고객을 위해 전국에 안 가본 곳이 없다"고 말했다.
고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을수록 가족처럼 편안함을 느끼고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이 팀장의 지론이다.
또한 보험은 나눔이 바탕이 돼야 한다는 판단 하에 여러 봉사단체를 통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수익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는 데도 주저하지 않는다.
이 팀장은 "진정한 고객서비스는 완벽한 보험지식에서 시작한다"며 "모든 고객에게 같은 상품을 팔아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객상황에 따른 맞춤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고객에게 이런 맞춤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완벽한 보험지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이 탐장은 회사에서 실시하는 교육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외부 공인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자영업자나 법인계약자를 위해 세무 공부도 빼먹지 않는다. 고객의 재무는 물론 세무까지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고객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보험계약 중 1년 이상 유지되는 비율인 13회차유지율이 무려 95%에 이르고, 2년 이상 유지된 비율(25회차유지율)도 90%에 달한다.
그만큼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험계약만을 판매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계약 체결 후 자필로 감사 편지를 쓰고 계약자의 활동을 점검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다.
8년간 수석팀장으로 활동하며 현재 21명의 팀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 팀장은 팀원 개인이 아닌 전체적인 팀의 화합을 중시한다. 팀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
이 팀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팀원들과 공유해 더 빠른 행복의 길로 함께 가고 싶다"며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지금의 역할이 최고의 보람이고 오랫동안 지켜내고 싶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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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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