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은행인 중국건설은행이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356억위안(미화 52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27% 늘어난 707억40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순이자수익(NII)은 15% 늘어난 1178억위안으로 조사됐다. 수수료 수입은 44% 늘어난 336억4000만위안을 기록했다. 다만 건설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2분기 11.68%를 기록, 지난해 2분기 11.70%에 비해 낮아졌다.

앞서 중국초상은행은 지난해 동기대비 60% 급증한 132억위안의 상반기 순익을 발표했다. 교통은행도 상반기 순이익이 204억6000만 위안을 기록, 30% 늘었다고 전했다


건설은행을 포함, 중국 은행들의 견조한 2분기 실적 발표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정책이 은행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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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권은 최근 부동산 가격이 과도하게 오른 지역의 주택 가격이 50~60% 하락하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 스트레스테스트를 진행하라는 은행 규제 당국의 지시를 받았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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