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남아공 호주 터키 아일랜드 참가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서울경마공원은 오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제6회 국제기수 초청경주를 개최한다. 미국, 일본, 남아공, 호주, 터키, 아일랜드 총 6개국에서 온 베테랑 기수들과 박태종, 조경호 등 국내 정상급 기수 6명이 맞붙는 이번 대회는 양일간 총 4개 경주(대상경주 1, 일반경주3)를 개최하여 단체전 우승팀과 개인전 우승자를 가린다.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다. 12명의 세계 일류 기수들 중에서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또 세계기수팀과 한국기수팀 중 누가 이길 것인가? 이번 대회는 한국경마 기수들의 기승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금년도 출전기수는 미국의 올리버 카스틸로(Oliver Castillos), 호주의 스콧 시머(Scott Seamer), 남아공의 무지 예니(Muzi Yeni), 일본의 슈 이시바시(Syu Ishibashi), 아일랜드의 니알 맥쿨러(Niall McCullagh), 터키의 아킨 소젠(Akin Sozen), 박태종, 조경호, 최범현, 문세영, 정기용, 유상완이다. 작년에 한국경마의 매운맛을 보았던 경마선진국 기수들이 올해에는 대반격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기승마 및 발주번호의 추첨은 오는 19일(목) 11시30분 기수협회 로비에서 열리며 참가기수와 경마관계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주번호 추첨, 기승마 추첨, 기수복 증정, 기념촬영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 6시에는 리츠칼튼 호텔에서 환영만찬이 벌어진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규성 기자 bobo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규성 기자 bobos@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