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KBS1 일일극 '바람불어 좋은날'(이하 바람불어) 시청률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동시간대 MBC '황금물고기'에게 덜미를 잡혔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바람불어'는 전국기준 16.7%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방송분(17.8%)보다 하락했다. 반면 '황금물고기'는 16.7%를 기록, 전날 방송분(16.5%)보다 상승해 눈길을 끈다.
반면 '황금물고기'는 방송 초반, '바람불어'에 밀려 한 자릿수 시청률로 고전하는 듯 했지만 막장 코드들이 본격화되며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최근 자신의 옛 애인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살인과 복수 납치 등 파격적인 소재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 '세자매'는 10.9%를 나타냈다. 지상파 3사 일일극은 모두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어 심야극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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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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