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분야에 정통한 인물로 4대강살리기사업을 맡은 이후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며 지난해 홍조근정훈장까지 받았다.
부산항만청 항무과장 자리에 한 달여 기간동안 근무하다 철도공사기획단 관리반장을 맡았다. 이어 고속철도과장을 지내다 미국 메릴렌드대하교 연구소로 파견갔다.
1997년 공보담당관을 역임한 뒤 광역철도과장, 사우디 건설교통관, 수송정책과장, 도로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김 2차관 내정자는 4대강사업을 통해 차관까지 등극, 4대강사업의 최대 수혜자로 지목받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4대강살리기사업의 주요 공정률이 40%를 넘어서는 등 업무를 성실하게 맡아왔다는 평을 받아 왔다"며 "현 실장들이 행시 23회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인사가 이뤄진 셈"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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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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