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 속초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0 스포츠토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속초에서 개최된다.
전국 초등학교와 리틀야구팀 총 207팀(초등 98팀, 리틀 109팀)이 참가한다. 지난해보다 32팀이 증가한 역대 최다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초등부 4개 리그, 리틀부 3개 리그 등 총 7개 리그 우승팀 간 토너먼트로 왕중왕을 가린다.
각 리그 우승, 준우승, 공동 3위팀, 왕중왕 진출팀에게 각각 트로피와 야구장비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25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리틀팀의 체리리그 결승전과 26일 오후 1시로 예정된 왕중왕전은 MBC SPORTS+ 에서 생중계한다.
한편 속초시는 속초야구장을 신축하는 등 대회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2년 연속 개최지로 선정됐다. 오는 28일부터 여자야구 22팀이 참가하는 KBO 총재배 전국 여자야구대회도 속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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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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