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27달러(2.8%) 하락한 배럴당 77.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04달러(2.6%) 내린 배럴당 77.56달러에 거래됐다.
또한 전일 연준이 미 경제가 예상보다 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힌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트레디션에너지의 진 맥길리언 애널리스트는 "중국 경제가 성장 둔화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 전망이 밝지 않다"고 지적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공수민 기자 hyunh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