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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골프부 무서운 기세.. 국내·외 투어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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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건국대학교 골프부 소속 선수들의 기세가 무섭다.

건국대는 골프부(골프지도전공) 소속 선수들이 올 전반기 일본투어(안선주), 한국투어(이보미) 등의 개막전 우승에 이어 7월 말부터 시작된 후반기 투어에서도 안신애, 조윤지 선수가 잇따라 우승하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제1회 히든밸리 오픈’에서는 지난해 신인왕 출신 안신애가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4일~6일 개최된 ‘Volvik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에서는 조윤지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전반기에 안선주, 이보미, 서희경 등 4학년 학생이 활약했다면 후반기에는 1학년 새내기가 무섭게 비상하고 있는 셈이다.

건국대 골프부 감독인 박찬희 교수는 “조윤지의 우승으로 건국대 골프부는 올해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현재 대상 포인트 및 최저타수 1위(이보미), 신인왕 포인트 1위(조윤지)를 달리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KLPGA 주요타이틀을 모두 석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2년 창단한 건국대 골프부에는 총 32명이 프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00년 건국대가 충주캠퍼스에 골프지도학과를 개설해 우수한 선수들을 유치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내기 시작해 2008년에는 22경기 중 11승을 달성했으며 2009년 18개 대회 중 8승을 달성했다.
건국대는 또 지난해 3월 충주캠퍼스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723.6㎡(약 219평)에 비거리 150m 규모로 25타석 페어웨이를 갖춘 골프연습장까지 만들어 골프지도전공 학생들을 위한 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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