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보다 싸게 선박을 매입하거나 비싸게 팔 수 있는 시기를 예측하는 등의 선박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이 본격화된다.
지원대상 기관은 한국해양대학교와 금융연수원, 해사문제연구소 등 3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글로벌 선박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다.
이에따라 이 사업단은 올 10명의 선박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억원을 들여 재교육과정과 해외 장단기 과정 등을 신설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박금융분야는 전문가가 전무할 정도로 선진국에 비해 취약하다"며 "선박회사의 경우 선박을 얼마나 싸게 사서 운용하고 비싸게 되팔 수 있느냐가 생사를 가를 정도로 중차대한 분야인만큼 선박금융 전문가 양성이 시급해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세 교과내용이나 교육과정 지원 등은 금융연수원(02-3700-1619이나 해사문제연구소(02-776-91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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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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