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이 한국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사죄를 표명하는 내용의 총리 담화를 10일 오전 각료회의에서 결정한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총리 담화의 기본적인 내용은 식민지 지배에 대해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명하고, 조선왕실의궤 등 한반도에서 가져온 문화재를 한국에 인도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일본 언론은 한국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발표하는 담화의 내용이 1995년의 무라야마 담화 수준이 될 것이라는 추측들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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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종전 50주년인 1995년 8월 15일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는 "과거 식민지 지배와 침략에 의해 아시아 여러나라 국민들에게 큰 손해와 고통을 주었다"면서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표명한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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