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만의 수출이 반도체칩, 컴퓨터 등을 중심으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대만 재정부는 9일 대만의 7월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3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42.7% 늘어나 무역흑자 규모는 21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수출 가운데 중국 본토를 향한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38.8% 늘어나 전월 증가율인 33.6%을 웃돌았다. 미국과 유럽을 향한 수출 증가율은 각각 47%, 33.8%를 나타냈다. 항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35.3% 늘어났고 TV 패널은 62.4% 증가했다.
시노팩증권(SinoPac Securities)의 실비아 추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몇 달간 계속된 강한 수출 증가세는 해외 수요가 여전히 지탱해주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유럽 상황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만큼 그리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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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 최대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는 올해 2분기에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한 403억대만달러(미화 13억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반도체 수요를 반영했다. 또 세계 2위 노트북 생산업체인 에이서도 2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한 36억대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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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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