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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스-솔트', 할리우드 품절男女 액션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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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대표 '품절남녀' 스타들의 시원한 액션 연기가 폭염 속 여름 극장가를 공략한다.

현재 상영 중인 '솔트'의 안젤리나 졸리와 19일 개봉하는 애쉬튼 커처의 '킬러스'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의 액션이 한여름의 불쾌지수를 끌어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7월 29일 개봉한 액션 블록버스터 '솔트'는 이중간첩으로 의심받게 된 CIA요원 에블린 솔트가 CIA 요원으로서의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툼 레이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원티드'에서 아찔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사한 안젤리나 졸리는 이번 영화에서도 대역 없이 위험천만한 액션 연기를 직접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최근 내한 당시 자녀들과 함께 입국해 눈길을 끈 안젤리나 졸리는 '품절녀'라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화끈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변치 않는 우먼파워를 과시 중이다.
졸리의 뒤를 이어 영화 '킬러스'의 애쉬튼 커처가 시원한 액션 연기로 8월 극장가를 두드린다.

영화 '킬러스'는 영문도 모르게 이웃의 타깃이 된 부부의 액션 코미디를 그린 작품으로 애쉬튼 커처는 이번 영화를 위해 2개월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치며 근육량을 2배로 늘릴 만큼 애정을 쏟았다.

커쳐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보여준 달콤하고 귀여운 모습보다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전직 CIA요원의 지도 아래 무에타이부터 프랑스 해군의 무술 사바테와 필리핀 검술 칼리까지 섭렵하고 자신만의 기술을 연마해 진짜 특수요원을 방불케할 만큼 실감나고 민첩한 액션을 선보인다.

애쉬튼 커쳐의 완벽한 식스팩을 위해 아내인 데미 무어는 남편의 몸매 관리를 대신 해주고 있다는 후문. 다양한 무술, 다양한 격투기의 리얼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킬러스'는 섹시하고 유머러스한 액션으로 오는 19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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