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게임은 이용법이 간단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더운 여름 스트레스 해소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병깨기, 애인에게 복수하기, 얼음벽깨기, 펀치날리기 등 평소 자제해야 하는 행동들을 게임을 통해 할 수 있어 속이 후련하다는 반응이다.
'엉덩이때려멀리날리기'라는 게임은 자신이 미워하는 사람과 가장 유사한 캐릭터를 골라 엉덩이를 힘껏 때려 멀리 날리는 게임이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즐길 수 있고, 캐릭터를 던진 기록을 비교할 수 있어 승부욕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던지고 싶은 상대가 가슴속에 있다면 속시원히 날려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 100%다.
'펀치날리기' 게임의 재미도 쏠쏠하다. 술집에서 한 남자가 무례한 행동을 하면서 시비를 걸어오면 자신의 두 주먹을 날려 남자를 KO시키는 방식이다. 무례한 남자의 동작이 의외로 빨라 쉽게 이길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자칫 게임을 하다 스트레스가 더 쌓일 수도 있다.
이밖에 '세금때리기'는 너무 많은 세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을 위한 게임으로 가상 회계사를 15초간 마우스로 가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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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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