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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시티투어'로 '효' 배워요

최종수정 2010.08.02 09:50 기사입력 2010.08.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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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ㆍ건릉, 용주사에서 수원화성까지 확대 시행

[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화성시티투어 코스가 인근 수원화성(華城)까지 대폭 확대된다.

경기 화성시는 시티투어 코스를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ㆍ건릉과 용주사를 시작으로 정조대왕의 개혁의지와 실학사상을 엿볼 수 있는 수원 화성까지 8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용주사 → 융ㆍ건릉→ 제암리 3ㆍ1운동 유적지’의 코스를 ‘용주사 → 융ㆍ건릉 → 수원 화성(서장대 → 화성 행궁 → 화홍문 → 연무대)으로 경로를 변경한 것.

이 코스는 7시간 동안 화성시에서 수원까지 이어져 있는 정조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게 된다.

이용요금은 입장료, 점심, 체험비(일부)를 포함해 12000원이며, 매월 둘째ㆍ넷째 주 토요일에 하루 1회 운영된다.
화성의제21 홈페이지(www.fhs21.or.kr)의 ‘시티투어예약하기’나 전화(☎031-366-7110)로 이용 3일 전(수요일)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시티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용주사는 낙성식(건축물의 완공을 축하하는 의식) 전날 정조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꿈을 꿔 이름이 붙여진 절이다.

이절에는 국보 제120호로 지정된 용주사 범종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융ㆍ건릉과 사찰 용주사는 우리나라의 효(孝) 사상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곳으로, 정조의 명에 의해 심어진 융ㆍ건릉의 소나무는 겨울에 눈이 쌓이면 아름다운 설경을 자아내 화성을 대표하는 ‘화성8경’의 첫째로 꼽히고 있다.

수원 화성은 지난 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시대 ‘성곽문화의 꽃’으로, 남북으로는 팔달문, 장안문이 서있고 팔달산 정상에는 서장대가 있다.

성곽 중심에는 화성 행궁이 위치해 정조대왕의 실학정신을 엿볼 수 있다.



김영래 기자 y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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