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셀은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버크데일골프장(파72ㆍ6465야드)에서 끝난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셋째날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인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긴 러프와 깊은 벙커, 그리고 바람까지 애를 먹이는 이 코스에서 프레셀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3개를 모았다.
프레셀은 "첫 두 홀에서 러프를 만나 고전했지만 다음 홀부터는 비바람 속에서도 잘 견뎠다"며 만족해 했다. 무엇보다 1퍼팅 11개를 포함해 18홀 퍼팅 수가 25개에 불과한 '퍼팅의 힘'이었다. 순위는 공동 10위(3언더파 213타)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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