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안치용(SK)이 지난 30일 몸 맞는 공으로 교체된 뒤 골절상 진단을 받았다.
안치용은 지난 30일 문학 KIA전 6회말 타석에서 로만 콜론의 직구(145㎞/h)에 왼손등을 맞았다. 잠시 통증을 호소한 뒤 1루 대주자 임훈과 교체됐다.
SK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 약 3주간 깁스를 한 뒤, 재활을 거쳐야 한다. 포스트시즌에는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치용은 지난 28일 최동수, 권용관, 이재영과 함께 LG에서 SK로 이적했다. LG가 박현준, 윤상균, 김선규를 받는 4 대 3 트레이드였다. 안치용은 이적하자마자 3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장하며 새 바람을 예고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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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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