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연이정보통신, 사상최대 반기 실적에 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연이정보통신이 2·4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오름세다.

30일 오전 9시52분 현재 연이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100원(2.29%) 오른 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이정보통신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83.1%, 637.3% 증가한 663억원, 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분기 및 반기 사상 최대 규모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86.3% 증가한 37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누적기준으로는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2% 늘었다.

연이정보통신은 해외 매출을 포함해 상반기 2216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연이정보통신 관계자는 "3D TV용 제품의 수주증가에 따라 매출과 순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중국법인도 전방산업의 호조 속에 영업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3분기도 성수기 효과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