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SBS콘텐츠허브 주가 강세의 배경은 2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99억원에서 올해 35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8억원에서 71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9월 두 회사가 합병했기 때문에 올해 실적에서는 기저효과(Base Effect)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며 "2분기 양사 합산 기준으로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127%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2분기 실적개선에 의미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큰폭의 실적개선은 콘텐츠 유통환경의 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방송용 동영상의 유료화가 진전되면서 방송콘텐츠의 유통수익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프로그램의 해외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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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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