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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전기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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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혼다가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토 다카노부 CEO가 사이타마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2012년 시판을 목표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또한 중대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2012년 미국과 일본에서 시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2위 자동차업체 혼다는 일본 정부의 강력한 탄소 배출 억제 정책에 발맞춰 라이벌업체 도요타 및 닛산과 함께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동안 혼다는 다른 두 기업과 다르게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그러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가 전기차 만큼의 인기를 누릴 수 없다고 판단, 전기차 모델로 급선회했다.

이토 CEO는 “전임 CEO 후쿠이 다케오는 전기차를 선호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혼다는 전기차 개발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닛산은 올해 말부터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 ‘리프(Leaf)’를 판매할 계획이다. 반면 도요타는 2012년부터 전기차를 본격 시판할 계획이다.
한편 자동차업체들이 집중돼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는 자동차업체에게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의무적으로 약 6만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차를 생산하도록 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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