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관계자는 19일 "부사관 계급 중에 4년간 의무복무를 해야하는 하사는 많고 중사와 상사 등 장기복무 부사관이 적은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4단계인 부사관 계급을 하나 더 신설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육군의 민간부사관 지원율은 지난 2006년 2456명(계획 2342명), 2007년 2514명(2634명), 2008년 2999명(3723명), 2009년 3682명(5050명)이다. 올해 지원목표는 3703명이다. 4년을 의무복무하는 부사관을 지원한 하사들의 장기지원률도 떨어지고 있다. 매년 25%를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9년의 경우 하사관 3682명중 6년후 920명만 부사관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복무여건이 열악해 장기복무를 포기하는 환경도 문제지만 중사와 상사 등 진급정체인력이 많아 진급을 많이 못시키는 인력구조도 문제"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부사관 계급 중 하사 밑에 계급을 추가할지 상사와 원사사이에 계급을 추가할지는 군별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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