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교보증권은 15일 현대차에 대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유효해 추가상승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송상훈 리서치센터장은 "현대차는 하반기에도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판단한다"며 "미국에서 YF, 투싼ix등 신차효과로 중국은 엑센트 투입 및 공장증설로 상대적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유럽에서는 가격경쟁력 우위를 기반으로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해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는 전날 종가 기준 올해 수정 PER(시가총액/당기순이익)이 8배로 시장평균에 미달한다. 올해 예상 이익 기준 PER은 8배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 대비 5~67% 할인거래되고 있다.


2분기 실적도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겠다.

송 센터장은 "내수위축을 기타지역 수출과 판매단가 상승으로 만회, 외형과 이익 모두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15.8% 증가한 9조3500억원, 영업이익은 21.1% 늘어난 7961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내수 및 주요 자동차 시장의 수요 둔화 가능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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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기아차 강세 등 경쟁심화로 현대차의 내수 시장지배력 약화는 불가피하지만 환율여건 개선과 경기 비탄력적인 소형차 공급물량 확대로 전체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현대차의 주가상승을 제약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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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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