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SG워너비의 멤버 김진호가 중요 범인 검거 유공 표창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김진호는 9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강도범 검거 유공시민 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굉장히 민망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사건 당일, 농구를 하고 귀가하던 중에 비명소리를 듣고 확인해보니 여자가 울고 있었다. 남자친구냐고 물어보니 그냥 때리고 도망갔다고 하더라. 이야기를 듣고 쫓아가 검거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또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있어 친구들의 도움이 컸고 유별나게 하는 것 같아 민망하다. 여자분이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라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사회에 빚을 지는 직업 중 하나인데 이렇게 도움을 드리고 좋은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겸손해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음악으로 보도가 난게 아니라 이런 걸로 보도가 나게 돼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민망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을 찾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성수 경찰서장은 이날 "가수 김진호 군과 같이 용감한 시민들이 많다는 것에 대해 든든하고 고맙고 감사하다"고 공을 치하했다.

AD

한편 김진호는 지난 7일 오전 2시께 서울 천호동 천호 공원 부근에서 친구 2명과 운동 후 귀가를 하던 중 골목에서 한 여성과 남성이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목격했다.


피해자 여성이 강도를 당한 것을 알게 된 김진호는 택시를 타고 도주를 하려던 피의자를 가까스로 붙잡아 관할 경찰서인 서울 강동구 천호 지구대로 인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