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는 ‘2010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0)’의 작품 출품을 마감한 결과, 모두 41개국에서 5437편이 출품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대비 출품한 나라수는 3개국이 늘었고, 작품수는 2179편, 67%가 늘어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또 전문 광고인이 아닌 일반인들의 광고작품 수는 지난해 555편에서 812편으로 46% 증가했다. 전문 광고인의 작품은 4625편으로 전년대비 71% 늘어났다.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출품이 이렇게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부산국제광고제에 대한 전 세계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졌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에 힘입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광고제를 더욱 더 알찬 행사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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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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