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호주 정부가 천연자원소득세를 대폭 완화함에 따라 글로벌 광산업체들의 호주 투자가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 최초 여성 총리 줄리아 길러드는 석탄 및 철강 수출에 대한 천연자원소득세율을 종전 40%에서 30%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단 석유 및 가스에 대한 세율은 원안 그대로 40%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BHP빌리턴, 리오틴토 그룹, 엑스트라타 등은 호주 투자 계획을 재개할 방침이다. 엑스트라타는 퀸스랜드의 구리 개발 계획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BHP빌린턴과 리오틴토 그룹은 그동안 천연자원소득세에 대해 강력 반발해왔다. 무디스 투자자 서비스는 석탄가 철강에 대한 40% 과세는 글로벌 광산업체의 수익을 3분의 1가량 감소시킬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글로벌마이닝인베스트먼트의 존 로빈슨 회장은 “광산업체들은 신임 총리의 천연자원소득세로 큰 부담을 가졌다”면서 “이번 세율 하락은 기대치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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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연자원소득세 완화 소식에 BHP빌리턴은 1.7%, 리오틴토 그룹은 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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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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