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2일 중국 증시는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위안화 절상으로 인해 국내 소비가 촉진되고 원자재 수입 비용이 낮아지리라는 기대감에 장중 2600선까에 근접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날 6.8위안 밑으로 떨어졌던 달러·위안 환율이 오후 들어 다시 기존 수준인 6.82위안을 회복하면서 위안화 절상 기대가 약화, 상승폭을 반납했다.
중국 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상승한 2588.70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 6.8275위안보다 0.43% 내린 6.798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5년래 최대폭 인하다. 그러나 전날 0.47% 하락하면서 6.8위안 아래로 밀린 환율이 이날 장중 0.3% 상승, 6.82위안선을 회복하면서 절상 기대가 상당부분 꺾였다.
다만 위안화 절상이 현실화 될 경우 내수 진작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주는 상승했다. 일기자동차(FAW)는 2.2% 올랐으며, 바오산 철강도 낮은 원자재 수입 비용으로 인해 실적 전망이 개선되면서 0.96% 뛰었다.
반면 부동산 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정부 관계자의 발언 이후 0.6% 하락했다.
펭윈리앙 상하이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위안화 환율 변동폭 확대 발표 이후 상승했던 시장은 상당 부분 진정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위안화 절상으로 인한 수혜주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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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링 상하이리버 펀드 운용 펀드매니져는 "내수와 연관이 깊은 주식들은 정부가 위안화 절상을 단행할 경우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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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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