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에서 열린 '김영삼대통령 기록전시관' 준공식에 참석해 "우린 말로는 누구나 나라를 사랑할 수 있다. 애국할 수 있다. 누구나 나라를 사랑한다고 떠들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과거 어렵게 획득한 민주화를 김(영삼) 전 대통령 말씀대로 성숙한 민주주의로 발전해야 한다. 그래야만 대한민국을 한단계 높은 성숙한 나라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대한민국 역사는 그때그때마다 많은 장애가, 난관이 있었다. 그때그때마다 넘지 못할 장애가 있었지만 우리 역사는 그 장애에 물러서본 일이 없다"면서 "잠시 멈칫, 주춤했을지 모르지만 한번도 후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대한민국을 선진화시키고 우리 모두 더불어 함께 잘사는 나라, 서로서로 따뜻한 나라를 만들어야겠다. 서로 이웃을 돌보는 사회를 만들고, 대한민국은 강한 나라가 돼야 한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저 자신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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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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