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백제전 앞두고 단장…14.45m로 건물 5층 높이, 철근콘크리트구조물 위 목조 2층 누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1400년 전 위용’을 가진 백제문이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문화단지 동쪽 진입관문인 ‘백제문’이 최근 시공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둘러졌던 베일을 걷어냈다.
백제역사재현촌 내 중앙도로 반대쪽 끝자락엔 서문으로 ‘건의문(建義門)’이 비슷한 때 마감공사를 했다. 건의문은 41억원을 들여 13.49m 높이로 지어졌다.
충남도 백제문화권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백제문은 백제문화단지 동서 쪽 진입관문으로 백제시대 대표적 문양전 등을 반영, 상징성이 강하다”면서 “세계대백제전(9월18일~10월17일)을 찾을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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