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트위터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난 12일 우리나라의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 승리를 거론하며 "오늘부터 트위터를 직접 활용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축구국가대표팀이 강호 그리스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첫 원정 16강의 교두보를 놓았다"며 "경기 중간에 위기가 오지만 그 때마다 서로 활발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각자의 위치를 조정하고 빈곳을 채워 승리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위기상황일수록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경기"라면서 "우리 한나라당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선결 과제가 바로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내에서부터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당·청간, 당·정간, 여·야간, 더 나아가 국민과 당 사이에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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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트위터를 통해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의 가감 없는 질책과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하도록 하겠다"며 "비대위와 한나라당 의원 모두가 트위터를 국민과 소통의 통로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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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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