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11일 4기 지도부 구성을 위한 차기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오후 문래동 중앙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고위원회에 출마하지 않는 것으로 마음 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 (4기 지도부 선거 출마에) 아주 고민을 많이 했고 여러 당원들과 주변의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지만, 고민 끝에 대표로서 임기를 여기서 마치고 평의원으로 상임위 활동, 지역구 관리, 또 제가 방향을 잡아나가고자 하는 자유로운 의정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달프'라는 별명을 가진 강 대표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5석으로 줄어든 민노당을 이끌면서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를 통해 수도권 2곳을 포함, 기초단체장 3명 등 모두 142명을 당선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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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보신당이 '5+4' 협상에서 이탈, 야권연대 파행의 위기 속에서도 다른 정당과 논의를 계속해 차별화를 시도한 점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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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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