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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샵'으로 개미허리 된 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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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미국의 팝스타 리한나(21)가 이른바 ‘포샵’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일간 메일은 10일(현지시간) 여성잡지 ‘엘’ 7월호 표지에 등장한 리한나의 허리와 다리가 실제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가늘게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는 그의 첫 싱글 앨범 ‘러시안 룰렛’의 파격적인 표지 사진과 비교해도 확연히 드러난다.


지난 수년 동안 유명 연예인들의 포샵 사진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여성에 대한 비현실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4월에는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29)가 패션업체 캔디스 광고 사진을 포샵으로 손보기 이전의 것과 이후 것을 나란히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제의 두 사진 가운데 하나가 두 팔을 머리 뒤로 젖힌 채 찍은 것이다.


포샵 이전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종아리에 반점 같은 것이 있다. 허벅지는 좀 굵다. 더 꼼꼼히 살펴보면 허벅지 피부가 건조하다는 것도 알 수 있다.

포샵 이후 사진은 딴판이다. 매끈한 허리에 다리는 결점 하나 없이 깔끔하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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