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연구위원은 4일 발표한 6월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남유럽 재정위기 상존 속에 대내외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변동성 축소의 영향으로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1160원선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락 요인으로는 5월 무역수지 흑자, 지정학적리스크의 점진적 감소, 미 경기지표의 개선, 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 등에 주목했다.
그는 5월 무역수지 흑자 전망 및 5월 환율 급등에 따른 단기 고점 인식 수출업체 물량 등이 상승세 제한 및 하락 추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서 연구위원은 "주요 선진국들의 금융규제안 강화 소식과 중국 자산시장 버블 우려에 따른 긴축 정책 가능성도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환율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목하는 한편 "최근 점진적 개선 추세를 나타내는 미국의 주요 경기지표 호전 소식은 국내외 금융시장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국내 외환시장 심리에도 안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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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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