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노동계에 따르면 금속노조는 이날 오후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지난달 여성 간부 조합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모 사무처장의 사퇴를 보고받았다.
이날 저녁식사 후 노래방까지 이어진 자리에서 김 사무처장은 한 여성 간부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고, 피해자가 노조에 강력히 항의하면서 김 사무처장의 징계를 요구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후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31일 개최된 긴급 임원회의에서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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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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