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안상돈)는 건국 60주년 기념축제 홍보물 제작을 명목으로 국무총리실을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노모(79) 건국60주년범국민대축제 추진본부장과 제모(46) P기획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 8월15일에 '건국60주년범국민대축제'를 열기로 하고, 뻥튀기한 홍보물 제작비용 7700여만원을 국무총리에서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인쇄홍보물의 실질 제작비용은 4200여만원에 불과했던데다, 축제행사 역시 규모를 줄여 진행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노씨는 같은 기간에 영상물 제작 업체 운영자 김모씨와도 짜고, 1500여만원에 불과한 동영상 제작비용을 두 배로 부풀려 국무총리실에서 지원금 3000만원을 타낸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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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씨는 추진본부 자금 6000만원을 인출해 자신의 채무 대금을 갚는 등 제멋대로 쓴 혐의(업무상 횡령)도 있다고 검찰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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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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