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교보증권은 31일 태웅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바닥을 기점으로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최광식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3분기 부터 시작된 실적 하강세가 올해 1분기 바닥을 지나 턴어라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풍력 단조품 발주 역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돼 영업실적 회복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태웅의 전기로 투자를 통한 원전 등 대형 단조품 시장 진입에 대해 고마진을 달성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전기로 도입으로 150톤 이상 잉곳을 자체 제작하고 1만5000톤 규모의 프레스 취급품 사이즈를 키우는데 효과를 누릴 것"이라며 "경쟁이 치열한 중소형 단조품 시장보다 고마진의 대형 단조품 시장에서 수주할 수 있다는 측면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태웅의 이번 전기로 설비투자 규모는 3000억원으로 2500억원은 은행권 차입을 통해 조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차입 후 부채비율이 77%, 유동비율이 353%로 재무 건전성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 애널리스트는 원전 단조품 생산이 기대되는 2013년에는 2008년 최고 매출액 6135억원을 초과한 709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역시 고마진 원전 단조품 판매로 2008년 1003억원을 크게 웃도는 1202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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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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