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교섭단체 정당대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남북간 긴장을 고조시키는 건 천안함 사태보다 더 큰 불행을 가져올지도 모르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정부의 대북조치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반도에 전쟁을 불러올 수 있는 어떤 행동에도 반대한다"며 "남북 당국은 한반도에 위기를 증폭시키는 일체의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경제가 출렁거리면 가진 사람들은 버틸지 몰라도 죽어나는 건 서민, 중산층"이라며 "안보와 남북관계의 무능은 안보불안과 경제위기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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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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