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종용)는 학부모들을 자녀 교육의 ‘잔소리꾼’에서 ‘카운슬러’로 변신할 수 있도록 부모 코칭 교실을 마련했다.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한 '학부모 아카데미'가 바로 그 것.

학부모 아카데미는‘비전코칭’ ‘부모코칭’ ‘인성코칭’ ‘학습코칭’ 등에 관해 4회 강의로 구성돼 있다.


제1기 학부모 아카데미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1회차 강의인 ‘나의 꿈 나의 미래’에서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비결을 알아보고 자녀의 꿈을 목표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이해하고 동시에 부모와 가족의 비전을 수립하는 법을 배워본다.


2회차 ‘부모가 10% 변하면 자녀는 100% 변한다’강의에서는 자녀와의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 자녀가 리더십을 배우며 자존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코칭하는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3회차 ‘글로벌 시대의 인성교육’강의는 유태인의 자녀교육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가정 교육 시스템을 알아보고, 세계적 리더들을 키운 가정의 인성교육 방법을 이해하고 우리 가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 4회차 강의인 ‘꿈을 이루는 목표관리 시스템’편에서는 자녀가 최상의 성과를 내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목표설정 방법과 관리 시스템을 이해하고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을 뒷받침하는 방법을 배운다.


구는 17일부터 광진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개별 워크북 등 교육 경비 일체를 포함해 2만원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각 강좌 시작 전 30분 동안 마스터 코치가 자녀와의 관계 및 학습 문제에 관해 개인 멘토링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뿐 아니라 강좌 후에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자녀 교육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동일한 주제에 관심을 갖는 커뮤니티를 구성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접수방법은 17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구청 홈페이(www.gwangjin.go.kr) 또는 구청 교육지원과에서 방문 접수받는다.


장소는 건대부속고등학교 1층 대회의실.


구는 6월에 진행되는 제1기 광진구 학부모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7월과 8월, 10월 등 연말까지 총 4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기수마다 자양고등학교 동대부여고 대원여고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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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국 교육지원과장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공부만 강요하는‘잔소리꾼’에서 목표 달성을 도와주는‘카운슬러’로의 변신을 돕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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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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