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3일 "이날 ADB에서 신설 부총재 인사를 발표한 결과 우리나라가 탈락하고 인도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또 인도는 신임 부총재 인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일본 출신임을 고려해 일본에 큰 공을 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은 지난 1월 ADB 신설 부총재 후보로 한국개발연구원장(KDI)을 지낸 현정택 인하대 교수가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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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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