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지수가 이틀째 조정을 받으며 최상위권 고수들의 수익률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임종권 차장이 누적 수익률 10%대로 내려 앉으며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에게 3위자리를 내줬다. 중상위권에 머물렀던 머그클럽팀은 오히려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누적 수익률 12%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이틀째 조정을 받으며 2.49포인트 내린 1737.07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더해지며 장 초반 전고점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투신권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물압박이 거세지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은 300억원, 기관은 772억원 팔자우위를 기록했고 투신권은 1586억원 가량 매물을 내놨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 오른 516.51에 장을 마감해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63일째인 23일 강용수 부부장이 효자종목 금호석유의 급등으로 4%가 넘는 종목 수익률을 보였으나 전 거래일 신규 매수한 풍산이 하루새 하락반전 하는 등 나머지 보유종목의 성적이 부진해 당일 손실을 기록, 누적 수익률 17%대를 내줬다.


금호석유는 최근 계열사 리스크 해소 평가 및 최근 채권단으로부터 2000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전환사채(CB)를 발행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당 3만7000대에 안착했다. 강 부부장이 금호석유 한 종목에서 거두고 있는 평가 수익은 600만원에 육박한다. 종목별 수익률도 47%가 넘는다.

비철금속주 풍산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톡톡히 수혜를 입고 있는 종목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이날 하락세로 전환해 전 거래일 대비 3.23% 내린 2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전일 기록했던 40만원의 평가 수익을 모두 반납하고 손실로 돌아섰다. 동부제철 역시 이틀째 약보합을 기록해 강 부부장에세 35만원의 평가 손실을 안겼다.


최상위권 진입에 성공한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은 그동안 큰 손실을 안겨준 대주전자재료 4000주를 전량 손절매 했다. 머그클럽팀은 대주전자재료가 6%이상 급등하자 그동안 기록한 손실의 폭을 줄이는 전략으로 손절매 하는 데 성공, 500여만원에 달했던 평가 손실을 225만원까지 줄일 수 있었다.


머그클럽팀이 보유종목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덕산하이메탈은 최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이어 LG디스플레이가 OLED투자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12%이상 급등했다. 덕산하이메탈은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2일 2500억원 규모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추가증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아 왔다. 머그클럽팀은 덕산하이메탈의 급등 덕에 55만원의 평가 수익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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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하위 조구호 대신증권 대리는 이날 7.77%의 당일 수익률을 거두며 한 번에 손실은 -7%대까지 줄였다. 보유종목 엘디티 역시 LG디스플레이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시설 확충 소식이 호재로 작용,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던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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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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