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복근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미시경제연구실 과장이 19일 내놓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재정거래차익 - 한국의 사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가 CDS프리미엄이 리먼사태 직후 급상승한후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재정거래차익과 상이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에는 TED 스프레드와 환율변동성 충격이 재정거래차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거래차익 변동에 대한 각 변수의 교란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백분율로 비교해 본 결과 글로벌 외환위기 당시 재정거래차익 자체영향력과 CDS프리미엄 영향력이 각각 68.2%와 0.3%로 평상시 96.1%와 2.6%에서 크게 낮아졌다. 반면 TED 스프레드와 환율변동성 영향력이 각각 16.7%와 14.9%로 평상시 각각 0.6%에 비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유 과장은 “향후 국제금융시장에서 신용과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과 환율변동성 완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외평채 CDS 프리미엄의 결정요인에 대한 추가 연구도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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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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