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거래오류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이보다는 선물종가에 시장가 사자세가 들어오면서 매도물량 균형이 쏠렸다는 분석이다. 다만 동시호가에서 5000계약 거래가 이날 7~8만계약 거래를 일순간에 망가뜨림에 따라 선물동시호가 제도개선 필요성이 더욱 커질것으로 보인다.
금일 채권시장은 미국장 영향을 받아 추가강세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지난주말 급등한 선물가격은 일부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크게 축소된 저펑이 확대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지난주말 선물동시호가에서 롱을 잡은 세력이 꼭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기획재정부는 금일(19일) 1조6000억원어치의 국고10년물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물량이 전달과 같다는 점에서 부담감이 덜하지만 채권강세속 중장기물 약세 가능성도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도 골드만 여파에 따라 비교적 큰폭으로 하락했지만 지난 12일이후 3.76%에서 3.92%사이의 레인지 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배경이 될수 있겠다.
다만 몇가지 지켜봐야할 대목도 있다. 우선 천안함사태에 대한 원인규명에 나섰다는 점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돌발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지난주말 외은들에 대한 외환규제문제가 다시 대두되면서 시장분위기를 지배했다는 점도 무시할수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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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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